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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단독] 텔레그램 마약 운반책 '드라퍼', 이렇게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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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문제를 짚어보는 연속 보도, 오늘(15일)은 거래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을 파헤쳐보겠습니다. 요즘은 미리 정해진 장소에 이렇게 누군가 마약을 두고 가면 구매자가 나중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주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마약을 주문하는 것은 주로 텔레그램을 통해서 하는데, 마약을 약속 장소까지 운반하는 이른바 '드라퍼'들이 누군지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온라인에서 이런 마약 운반책을 모집하는 과정을 포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