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이주민을 태운 어선이 그리스 남부 해안에서 전복하면서 최소 79명이 사망하고, 이보다 더 많은 탑승자가 실종됐다고 AP 통신 등이 그리스 구조 당국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주민을 태운 고기잡이 보트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해안으로부터 서남쪽 75㎞ 바다에서 강풍 속에 전복됐는데요.
해안경비대 함정 6척과 해군 호위함 1척, 군 수송기 1척, 군용 헬기 1척 등이 투입된 채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한 사망자는 79명이며, 104명이 구조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생존자 가운데 25명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입원 중인데요.
구조 당국은 정확한 탑승자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생존자들 사이에서는 배의 갑판까지도 사람들로 가득했고, 500명 이상이 탑승했던 것 같다는 증언들이 나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I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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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확인한 사망자는 79명이며, 104명이 구조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생존자 가운데 25명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입원 중인데요.
구조 당국은 정확한 탑승자 규모를 추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생존자들 사이에서는 배의 갑판까지도 사람들로 가득했고, 500명 이상이 탑승했던 것 같다는 증언들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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