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플럼에이앤씨]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임시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출연설이 제기됐다.
15일 임시완의 '오징어게임2' 출연설이 불거졌으나 넷플릭스와 소속사 양측 모두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임시완 소속사 풀럼에이앤씨 관계자는 “임시완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과 관련해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 역시 “확인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는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은 이정재, 이병헌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총 제작비는 약 1000억 원 이상으로,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1년 9월 공개 이후 전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난해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이정재), 감독상(황동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K-드라마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9월 영화 ‘1947보스톤’ 개봉을 앞두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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