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징어게임2’ 출연?…소속사·넷플릭스 “확인 불가”(공식)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넷플릭스 측은 MK스포츠에 “임시완의 출연을 확인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 역시 “확인해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김재현 기자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김주령, 이병헌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을 통해 이정재는 2022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TV 어워즈에서 드라마 남우주연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황동혁 감독은 연출상을, 이유미는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시즌2는 성기훈 역의 이정재와 프론트맨 이병헌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팅 작업을 마친 뒤 오는 7월부터 촬영될 예정이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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