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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태원 참사' 유족 용산구청 진입 시도...구청 "경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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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구청 앞에서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14일) 유족들이 청사 내부에 진입을 시도하면서 구청 측이 경찰에 지원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복을 입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이른 아침부터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입니다.

[희생자 김현수 씨 어머니 : 지자체장이라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자리 욕심 내고. (유가족들이) 그렇게 목소리 내고 있었는데 무슨 언론 플레이? 유가족들과 대화를 시도해 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