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경찰 간부 보석 다음 주 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정보 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들의 보석 석방 여부가 다음 주쯤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14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 대한 보석 심문을 열었습니다.

이들 변호인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주거와 직업이 일정해 도주할 우려도 없다며 보석을 허가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추가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경우 이중 구속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다음 주 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용산서 정보관의 핼러윈 축제 위험 분석 보고서 등을 이태원 참사 직후 삭제하게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