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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9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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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 5천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생산량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소비 심리가 위축하면서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전 분기 대비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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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청약 결과가 확연하게 다른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청약 경쟁률은 82.2대 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청약 결과는 저조했습니다.

특히, 경기와 광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인천과 울산, 충남, 경남, 제주 등이 모두 청약 경쟁률 1대 1을 넘지 못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방은 청약 미달이 속출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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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14일) 경기도와 수원과 용인 등 6개 기초지자체와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 콜버스' 시범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은 줄고 경유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콜버스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해 지역 간 이동시간과 환승 횟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범사업에 따른 광역 콜버스 차량은 오는 8월부터 협약을 맺은 경기도 내 6개 시에 지역당 3대씩 순차적으로 투입되고 카카오T 앱에서 사전 예약과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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