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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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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김해오광대' 17일 국립김해박물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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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해오광대 공연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국립김해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김해오광대 공개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명식·정용근 보유자, 전승자들이 1시간 30분에 걸쳐 김해오광대 공연을 한다.

김해오광대는 경남도 무형문화재다.

중과장·노름꾼과장·양반과장·영노과장·할미 영감과장·사자무과장 등 6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파계승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 처첩사이 갈등 내용을 해학적으로 보여주는 민속 가면극이다.

지난해 11월 유네스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우리나라 탈춤에 김해오광대가 들어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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