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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차이' 소정화♥김진욱, 결혼...뮤지컬 배우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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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뮤지컬 배우 김진욱(왼쪽)과 소정화. 김진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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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진욱(29)과 소정화(38)가 결혼했다.

김진욱과 소정화는 지난 5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뮤지컬 ‘문스토리’, ‘팬테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에 백년 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과 ‘팬레터’를 함께한 배우 윤나무가 결혼식 사회를, 백형훈이 축가를 맡았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사라 역으로 유명한 김히어라도 이날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욱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다시 한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 결혼식과 그 과정까지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정화도 이날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 했다.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진욱은 1994년생, 소정화는 1985년생으로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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