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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롤짤'에서 이번 서머 시즌 주목할만한 팀으로 꼽았던 광동 프릭스가 좋은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2승 0패, 승점 4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는데요, 그 중에서도 원맨쇼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끈 '두두' 이동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신이 대신 한 판 해준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두두의 플레이를 칭찬함과 동시에, 신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패했을지 모른다는 쓴소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광동 프릭스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실수도 잦았는데요, 좀 더 정돈된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매서운 복병으로 떠오르지 않을까요?
게임메카 Red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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