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6.12. amin2@newsis.com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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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야는 13일 이틀째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
경제 분야를 주제로 하는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나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상대로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따져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괴담에 가까운 가짜뉴스를 쏟아내면서 국내 수산업과 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은 또 야권이 본회의로 직회부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이헌승·홍석준·전봉민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유동수·어기구·주철현·민병덕·이동주·이정문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질의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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