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2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북부 이투리주에서 무장단체 코데코가 국내 실향민을 위한 랄라 캠프를 공격했다.
이날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46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와 한 시민단체 대표가 전했다.
시민단체 대표인 디사이어 말로드라는 코데코 대원들이 총과 칼로 사람들을 죽이고 불로 태웠다고 말했다.
광물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는 투치족 반군인 M23와 민주군사동맹 등 120여 개 무장단체가 준동하며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러한 무력 분쟁으로 민주콩고에서만 15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