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 [사진: 테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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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테슬라와 충전소 계약을 한 가운데, '슈퍼차저'가 전기차 충전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현재 미국에는 이미 많은 테슬라 전기차가 분포돼 있으며, GM과 포드는 대규모 전기차 계획을 가진 기업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짐 팔리 포드 CEO는 우호적인 관계이나, 머스크와 메리 바라 GM CEO는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GM은 슈퍼차저를 선택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들도 이를 따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렇게 모든 회사가 이를 채택한다면, 테슬라 슈퍼차저가 표준이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테슬라는 이전에도 자사의 충전소를 북미충전표준(NACS)으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백악관에 이를 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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