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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아영(변아영) 캄보디아 사망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제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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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BJ아영(본명 변아영)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측은 캄보디아 BJ아영 사망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받는다.

1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 BJ 변 씨(33세)의 여행중 행적 또는 관련 사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캄보디아 언론 라스메이 캄푸치 데일리 보도화면 캡쳐)

(사진=캄보디아 언론 라스메이 캄푸치 데일리 보도화면 캡쳐)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연못가 맨홀에서 돗자리(담요)에 싸여있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한국인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아영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는 피해자 A씨를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이라고 밝혔다.


(사진=캄보디아 언론 라스메이 캄푸치 데일리 보도화면 캡쳐)

(사진=캄보디아 언론 라스메이 캄푸치 데일리 보도화면 캡쳐)


경찰은 칸달 스퉁의 한 진료소에서 변아영 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

이들 부부는 병원을 찾은 변 씨가 치료를 받다가 발작을 일으킨 뒤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외교부는 11일 "유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지 당국에서 수사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사항과 개인정보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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