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세희가 실수로 김종국의 바지를 벗겼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나는 솔로지옥' 레이스에 배우 이세희, 한지은, 방송인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는 솔로가 아닌 사람들인데 왜 '나는 솔로'를 하냐"라고 제작진에 항의했다. 이에 제작진은 예능 파트너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세희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솔로지옥2’로 플러팅 장인으로 거듭난 덱스의 등장에 전소민이 들썩였다.
부표 게임에서는 이세희가 의욕이 넘쳐 실수로 김종국의 바지를 벗겼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김종국은 "병원에서 주사 맞는 줄 알았다”라면서 “병원에서도 이렇게까지 내리면 욕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희는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유재석은 "김종국이 의도적으로 바지 끈을 느슨하게 묶었다. 딱 운동한 엉덩이였다"라고 몰아갔다. 김종국은 파트너를 선택할 때 이세희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부표 게임에서의 일에 "책임지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중 게임 중 김종국은 덱스에 "UDT 훈련에 팔다리 묶고 하는 수영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생존 수영이 있다고 답했다. 지석진은 덱스에게 한번 해보라고 재촉했고, 등 떠밀린 덱스는 곧바로 생존 수영을 선보였다.
이어 덱스는 지석진의 발목을 잡아 당겨 입수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의 입수에 멤버들은 “덱스가 잘한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지석진은 “하나를 가르치면 둘을 안다”라고 이를 악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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