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참여 인구위… 경쟁률 8.65대 1
SNS서 임신·육아 등 인식제고 활동
앞서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구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인구2.0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정기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200명 규모의 도민참여단 인력풀을 구성해 안건에 따라 회의에 참여하거나 심층 인터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15∼30일 결혼, 임신·출생·육아·초등돌봄 등 4개 분야의 시·군별 대표 1명씩을 선발하기 위해 도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모집을 알렸다. 인구 절벽 위기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124명 선발에 8배가 넘는 1073명의 경기도민이 참가를 신청했다.
아이원더로 선정된 124명은 올해 11월까지 결혼·임신 출생·육아·초등돌봄 분야별로 SNS를 통해 인식개선 문화확산, 심층 인터뷰 등의 활동을 한다.
도는 아이원더 이외 위원회의 도민참여단 신청과 선정도 마쳤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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