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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가족 "에이미 와인하우스처럼 죽을까 두려워"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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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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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족들이 그의 약물 복용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의 가족들은 브리트니의 마약 복용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브리트니의 아들 프레스턴(17세)과 제이든(16세)은 마약이 집으로 배달되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하며 어머니를 만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브리트니의 전 남편 페더라인은 "나는 그녀가 필로폰을 복용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 나는 누군가가 그것을 공개하고 그녀가 깨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끔찍하다. 그녀는 내 아들들의 어머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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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의 아버지 제이미는 딸의 운명을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운명에 비유했다.

그는 "브리트니가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같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제이미는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충격적인 소식이 들릴까 두렵다"며 "나는 손주들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가 마약을 과다 복용했다는 것을 알기를 원치 않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4년 고교 동창이던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으나 55시간 만에 이혼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 션 프레스턴, 제이든 제임스를 낳았다. 하지만 지난 2007년 파경을 맞았으며 이후 지난해 6월 샘 아스가리와 재혼했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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