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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브리트니 두 아들 "엄마, 마약 중독됐다..만남 거부" 충격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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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마약에 중독되어 이상 행동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두 아들이 이를 증언했다는 것이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족은 그녀가 마약에 중독되어 에이미 와인하우스처럼 사망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노예 계약 같은 성인 후견인 제도가 종료된 후 매일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반라 상태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으며, 감정의 변화도 급류를 타고 있다"라며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가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걱정하고 있다. 그녀의 마약 복용이 재개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의 가족 중 일부는 그녀가 '브레이킹 배드'에 등장했던 중독성 높은 메타 암페타민에 중독되었다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전남편이자 함께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케빈 페더라인은 "그녀가 마약을 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 누군가 그것을 공개해야 하고, 그녀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무섭다. 그녀는 내 두 아들의 어머니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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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녀의 아들인 17세 프레스턴과 16세 제이든은 마약으로 보이는 것들이 집으로 배달되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하며 어머니와 만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실제로 브리트니스 스피어스는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기행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SNS에 거침없는 노출 사진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것. 이에 브리트니의 아들인 제이든은 "엄마가 관심을 끌기 위해 알몸 사진을 올리고 있다며, 제발 이를 멈춰 달라. 어머니가 정신 건강이 걱정된다"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녀는 계정을 삭제했다가 다시 부활시키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4월 12세 연하의 미남 모델 샘 아스가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으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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