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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하트시그널4’ 측 “김지민, 노출 방송 사실 아냐…악의적 캡쳐”(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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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채널A '하트시그널4'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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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지민의 노출 방송 의혹에 ‘하트시그널4’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지민은 해당 계정을 통해 친언니와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크롭티를 입은 언니로 인해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쳐된 이미지가 퍼지고 있는 것. 제작진은 이를 ‘악의적 유포’라고 해명했다.

해당 캡쳐에서는 ‘현재 방송이 선정적인 방송 불가 안내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내용으로 선정적인 방송 내용 및 속옷 노출 내용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식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이 출연자 자질 논란에 기름을 부어 논란이 커졌다.

‘하트시그널4’ 측은 “김지민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다.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첫 방송한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3 이후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이하 출연자 김지민 관련 ‘하트시그널4’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채널A ‘하트시그널4’ 제작진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거지고 있는 ‘하트시그널4’ 일반인 출연자인 김지민씨 이슈와 관련해 제작진 측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립니다.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당시 김지민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지민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입니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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