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제니퍼 애니스톤(54)이 싫어하는 칭찬이 있다.
알고 보니 그녀는 "당신은 나이에 비해 좋아 보여요"라는 말을 경멸했다.
수십 년 동안 건강에 열중하고 건강한 식사를 함으로써 몸매를 유지해 온 허리 23인치를 자랑하는 54세의 애니스톤은 "당신은 멋져 보인다"가 아닌, "당신은 '나이에 비해' 멋져 보인다"란 칭찬(?)이 바뀌기를 원한다고 최근 '브리티시 보그'에 말했다.
애니스톤은 이에 대해 "그것은 나를 미치게 한다. 난 참을 수가 없다. 우리가 이런 표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회의 습관이다. '음, 당신은 그 단계에 있어요, 그래서 당신의 나이에 비해...' 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도 못한다"라고 분노했다.
더불어 "나는 20대 때보다 몸 상태가 더 좋다. 나는 마음과 몸과 정신이 더 나아진 것 같다. 그것은 모두 100% 더 나아졌다"라며 20대보다 현재 내, 외면적으로 더 건강함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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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 류의 칭찬은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란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애니스톤은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완벽하게 보이기 위해 지난 15년간 자신의 몸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그는 45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압박감으로 자신의 몸을 혹사시켰고 많은 부상을 당했다며 "최근 내 물리치료사가 키네시오 테이프로 덮인 바비 인형을 나에게 줬다. 그 모든 테이프의 목적은 '지난 15년 동안 내가 겪은 모든 부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이제는 운동을 대하는 행동과 마음가짐이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최근 프랑스와 하와이에서 배우 아담 샌들러와 함께 영화 '살인 미스터리 2'를 촬영했다.
/nyc@osen.co.kr
[사진] pvolve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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