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역대급 성적…외신도 호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역대 초동 순위 1위에 등극하고 역대급 기세를 떨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보는 1일 기준 선주문 513만 장을 돌파 ‘K팝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을 수립하며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의 새 주인공 탄생을 예감케 했다.

정식 발매 일주일 째인 6월 8일,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461만 7499장으로 초동을 마감했다. 이는 K팝 역사상 신기록으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가요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이름을 새기고 정점을 찍었다. 이들은 2일 한터차트 기준 239만 2666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고, 8일 기준 2022년 10월 발매한 전작이자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의 초동 기록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키며 매서운 기세를 증명했다.

2021년 정규 2집 ‘NOEASY’(노이지)가 첫 밀리언셀러, 2022년 3월 ‘ODDINARY’(오디너리)가 연속 밀리언셀러, 10월 ‘MAXIDENT’가 더블이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래 스트레이 키즈는 약 8개월 만에 쿼드 밀리언셀러라는 새 수식어를 획득하고, 이제는 펜타 밀레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외 각종 차트 최초, 최고 기록 행진 중인 새 정규 앨범과 함께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할지 글로벌 이목이 집중된다.

외신 역시 역대급 신보에 주목을 쏟아내고 있다. 5일 영국 NME는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은 끝없이 확장하는 패기를 담은 트랙을 통해 정상에 올라선 그룹 파워와 그들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려는 노력 사이, 능숙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브스타’의 ‘광’적인 열기에 스며드는 순간, 그 빛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극찬하며 별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2일 미국 틴보그(teenVOGUE)는 “일상에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스트레이 키즈의 ‘특’이 당신의 내면을 빛나게 하고, 당신을 ‘당신답게’ 하는 것들을 더 빛낼 수 있게 할 것”이라 호평했고, 6일 나일론(NYLON) 매거진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타이틀곡 ‘특’은 각기 다른 세 곡이 조화를 이루는 듯 들리며 전율을 선사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이 앨범은 9일(이하 현지시간) ARIA(호주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6월 12일 자 톱 50 앨범 차트에 2위로 진입해 전작 ‘MAXIDENT’의 4위 기록을 뛰어넘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 2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팬미팅 ‘Stray Kids 3RD FANMEETING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를 개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