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타이어 터진 채로 음주운전…조사받다 또 사고 낸 40대 징역 2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터진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전 3시32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1%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가 몰던 차량은 타이어 2개가 터진 상태였다.

A씨는 해당 사고로 조사를 받는 중이던 올해 1월6일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418%인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법원은 그가 이전에도 음주운전 경력으로 집행유예와 징역형 등을 선고받았다며 실형의 이유를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