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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패배 속에서도 빛난 '주장'과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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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 진출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우리 선수들, 정말 잘 싸웠죠. 특히 이승원과 배준호, 두 선수의 활약은 오늘(9일)도 빛났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1대 0으로 뒤져 있던 우리 팀의 동점 골은 이승원과 배준호가 투지로 만들어 낸 합작품이었습니다.

주장 이승원은 자신보다 17cm나 큰 상대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머리로 패스를 떨궜고, '에이스' 배준호는 온 힘을 다해 공을 지키다 발을 밟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