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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지옥이었어요"…투기 수단이 되어버린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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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요즘은 대신 월세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전세는 사실상 우리나라에만 있는 계약 형태인데, 언제부터인가 다주택자의 투기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빌라에 사는 안 모 씨, 전세 사기를 당한 뒤 보증금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채 살던 곳에서 현재 월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