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이수자 등과 간담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 축사하는 김건희 여사 |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개최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첫 지역 행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김 여사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국가무형문화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 장인 안내로 한산모시관 공방에서 무형문화재 전승 교육사, 이수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김 여사와 방 보유자는 지난 3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개최된 '무형문화재 오찬 간담회'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 참석한 김건희 여사 |
한산모시는 충남 서천군 한산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모시로 1천500년 역사를 자랑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섬세해 모시 대명사로 불려 왔다.
지난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이날부터 사흘간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산품 판매, 한산모시 옷 입기 체험, 모시짜기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시 베틀 시연 퍼포먼스 함께하는 김건희 여사 |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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