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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시아나 비상문' 수리비만 6억 4천만 원…누가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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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착륙 중이던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연 일이 있었죠. 항공기 문이 10분 가까이 열린 채로 운행됐는데, 수리비가 6억 원이 넘는 걸로 추산됐습니다.

안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낮 12시 37분 대구공항 착륙을 앞둔 아시아나 여객기의 비상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비상문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승객 이 모 씨가 강제로 문을 열었을 때 고도는 213m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