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제작사 와이랩 로고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와이랩은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와이랩은 세계관을 중심으로 '부활남', '참교육', '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웹툰 콘텐츠제작사(CP사)다.
작년에는 사내 독립 기업(CIC)인 와이랩 플렉스를 통해 웹툰 지적재산(IP)을 바탕으로 드라마 '아일랜드'를 제작했고, 현재 10개 이상의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300만주, 공모 희망가는 7천∼8천원이다.
다음달 3∼4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7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이사는 "와이랩은 IP 개발부터 활용까지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웹툰 스튜디오"라며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툰 및 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IP 홀더(보유기업)가 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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