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정글쥬스'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곤충 인간을 소재로 한 액션 웹툰 '정글쥬스'가 프랑스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은 지난달 17일 프랑스에서 웹툰 '정글쥬스' 프랑스어판 1권이 발간됐다고 9일 밝혔다. 유럽 만화 출판사 파니니 S.p.A가 발행을 맡았다.
'정글쥬스'는 어느 날 몸에서 큰 잠자리 날개가 돋아난 주인공 장수찬이 곤충인간 전용 대학교에 다니면서 겪는 일을 그린 액션 판타지 장르 웹툰이다.
네이버웹툰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즌1이 연재됐고, 프랑스에서는 2021년 3월부터 라인웹툰을 통해 연재되며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방드 데시네'(BD)라고 불리는 출판만화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일본의 만가(만화의 일본식 발음), 한국 웹툰 등도 활발히 소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 픽코마 등 대형 웹툰 플랫폼들도 유럽 시장을 공략할 때 가장 먼저 프랑스 시장의 반응을 살필 정도다.
프랑스에서도 한국 웹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초 만화계의 칸 영화제라고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네이버웹툰 '송곳'이 공식 경쟁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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