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익산도시공단 이사장 후보자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심보균(62) 초대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는 심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 전문성 등에 대해 모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익산시에 이를 전달했다.
익산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첫 번째 청문회인 이번 청문회에서는 심 후보자의 차기 익산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쟁점이 있었지만, 심 후보자는 '현재는 출마 의사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다음주께 심 후보자를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제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심 후보자는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지방조직발전팀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등을 지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다음 달 시범운영을 거쳐 8월 정식 출범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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