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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서울 강동구-경기 구리시 잇는 다리 '놀라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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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구리시 사이

한강 남북을 잇는 33번째 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판이 겉으로 보기에도 일반 다리보다 얇아 보이는데, 두께가 2/3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중을 일반 다리보다 더 견디고 수명도 최대 200년에 달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슈퍼 콘크리트' 소재를 이용해 제작됐기 때문입니다.

[이준호 / 슈퍼콘크리트 상용화 기업 임원 : 강도를 유지하면서 얼마나 가볍게 하느냐가 결국은 세계적인 교량 기술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퍼콘크리트는 굉장히 경량화돼 있으면서 강도는 일반 콘크리트의 4배나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