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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58만원으로 30억 만들었다"…전원주, 건물주 된 비법 공개('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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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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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원주가 '재테크 대모'의 비법을 공개한다.

전원주는 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 김준호를 만나 재산 불리기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상민은 빨리 돈을 모아 결혼하고 싶다는 김준호를 위해 연예계 대표 '짠순이 대모' 전원주를 집으로 초대한다. 전원주는 어려웠던 신인 시절부터 찬찬히 돈을 모아 현재는 서울 번화가에 여러 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은행 지점장이 전원주를 위해 직접 집으로 차를 보내줄 정도로 금융 자산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는데, 58만 원으로 시작한 주식을 30억까지 불린 투자의 귀재 면모까지 공개해 김준호와 이상민을 감탄하게 만든다.

전원주는 "작은 것부터 아껴야 부자가 된다"라며 김준호의 집 곳곳을 체크하며 새어나가는 돈을 막기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틀고 생활하는 김준호에게 호통을 치며 스위치를 끄는가 하면, 화장실에 들어갈 때도 굳이 불을 켤 필요가 없다며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화장실 사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샴푸 뚜껑에 고무줄을 묶어 소량만 사용하는 방법부터 두루마리 휴지를 아끼는 방법, 과자 패키지에 붙어있는 테이프 재활용 등 생필품을 아끼는 상상초월 비법까지 대방출한다.

특히 전원주는 한 달에 전기세가 2만 원 미만으로 나와 이상하게 여긴 전기공사 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나온 에피소드를 공개해 또 한 번 김준호와 이상민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 전원주는 투자 회사에 갈 때 꼭 확인하는 자기만의 독특한 체크리스트를 공유하기도 해 그가 부자가 된 비법에 기대가 커진다.

'미운 우리 새끼'는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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