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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다음·카카오메일 편하게 쓴다”…메일주소 전환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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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다음메일·카카오메일 서비스 개편 설명 이미지. [사진 출처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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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과 카카오 메일 서비스가 개편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변경됐고 아이콘과 글자가 더 또렷해졌다. 저시력자를 위해 다크모드도 제공된다. 카카오계정으로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을 사용하고 있다면 간편하게 메일함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사내독립기업 다음CIC는 9일 다음메일·카카오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메일 사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편해 사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편으로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화면 디자인이 변경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통일했고 아이콘과 글자가 이전보다 더 또렷하게 표시된다. 메뉴 간격을 넓혀 이용성도 개선했다.

저시력자를 위해 다크모드도 새롭게 마련했다. 다음CIC는 앞으로 장애인이 더 편리하게 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음메일과 카카오메일 간 메일주소 전환 기능도 추가했다. 하나의 카카오메일을 동시에 이용한다면 PC 웹메일 화면 좌측 상단이나 모바일 웹메일 화면 하단에서 메일함 2개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카카오메일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메일은 그동안 PC 웹메일과 모바일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다양한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카카오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메일 내 예약 발송 기능도 추가했다.

김종한 다음CIC 다음사업개발실장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면서 메일 서비스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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