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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내린다던 그랜저 값 36만원 오른다…오락가락 세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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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국산차를 살 때 붙는 세금을 줄인다고 발표했는데, 실제로 소비자가 내는 돈은 오히려 늘어나게 생겼습니다.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결정짓는 '과세 표준'과 세율 변동을 따로 발표하면서 혼선을 일으킨건데, 황당함은 시민들의 몫이 됐습니다.

배상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출고가는 4200만 원, 여기에 붙는 개별소비세는 90만 원입니다.

국세청은 과세표준을 고쳐 54만 원이 절약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