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나탈리 포트만이 남편 벤자민 밀레피드의 불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발레리노 벤자민 밀레피드는 최근 25세 환경 운동가 카미유 엔티엔과 3월 초부터 바람을 피웠으며, 나탈리 포트만도 이를 알고 있다.
한 내부자는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의 불륜 소식, 특히 20대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에 심한 굴욕감을 느꼈다"라며 "그녀는 이미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결혼 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남편의 불륜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며, 아무 의미가 없는 단순 실수였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탈리 포트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파탄된 가정에서 자라지 않도록, 남편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 벤자민 역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으며, 기꺼이 아이들을 위해 아내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나탈리 포트만은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을 통해 발레리노로서 안무를 맡은 벤자민 밀레피드를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알레프 포트만 마일피드, 딸 아말리아 마일피드를 두고 있다.
한편 포트만은 영화 '레옹'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스타로 떠올랐고, 2003년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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