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호우카 댐 파괴로 물에 잠긴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마을 |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파괴와 관련, 파괴의 배후를 아직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계속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엄청난 환경재앙이자 전쟁범죄에 해당될 수 있는 댐 폭발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소행으로 보고 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테러 공격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다음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오는 15일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를 주재하고 16일에는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라이더 대변인은 전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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