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IAEA "자포리자 원전 여전히 냉각수 공급"…우크라 주장 부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이후에도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냉각수가 공급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자포리자 원전을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 기업 우크르에네르고가 앞서 "더는 냉각수를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발표한 것과 반대되는 내용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IAEA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은 계속 카호우카 저수지에서 냉각수를 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