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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민재 맨유행 무산? 걱정할 필요 없다"...뉴캐슬 하이재킹 시도에도 가장 유력한 건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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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 영입 경쟁이 심화가 되는 가운데 여전히 가까운 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민재는 맨유와 가까워 보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수비 강화 후보로 지목했다. 다가오는 7월에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되며 현재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군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귀국한 김민재는 마무리가 되는대로 맨유와 계약을 마무리해 올드 트래포드로 갈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 이적 관련 신뢰도가 높은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김민재는 맨유 이적에 근접했다"라고 밝혔다. 롱고는 지난해 여름 김민재의 이적사가에 있어 나폴리행을 정확하게 맞춘 바 있다.

더불어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7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오피셜이 나올 것이며 4+1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듯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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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경쟁자로 등장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들어오고 에디 하우 감독 부임 이후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최종 4위에 오르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은 뉴캐슬은 올여름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장점인 수비를 더 강화하려는 가운데 김민재가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이다.

스벤 보트만, 파비안 셰어를 앞세운 뉴캐슬 센터백 라인은 매우 탄탄했다.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좌측 풀백으로 주로 나선 댄 번의 지원이 확실히 이뤄지면서 EPL 최소 실점 팀에 올랐다. 38경기에서 33실점만 내줬다. EPL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이다. 탄탄한 수비는 뉴캐슬이 승점을 차곡차곡 쌓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민재를 영입해 화룡점정을 찍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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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7일 "뉴캐슬은 비밀리에 맨유 타깃 김민재를 가로채고 싶어 한다.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뉴캐슬 보드진과 회담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도 "뉴캐슬은 김민재를 하이재킹하려고 한다. 맨유와 영입 경쟁을 할 예정이다. 하우 감독은 최고 수준 선수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악셀 디사시, 벤자민 파바르 등 맨유의 플랜B 타깃들까지 언급되면서 김민재 차기 행선지가 뉴캐슬 쪽으로 기울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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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맨유가 앞선다는 주장이다. 전 변호사이자 스포츠 디렉터인 엔리코 페델레는 "디사시는 맨유 이적이 임박한 김민재 영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 김민재는 이미 떠났고 잉글랜드로 갈 준비를 마쳤다. 맨유는 수비수 2명을 살 수도 있다. 김민재 영입 이야기가 단순한 사가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말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언급한대로 맨유행 가능성이 낮아졌다기엔 너무 많은 내용들이 나왔다. 그래도 뉴캐슬이 관심이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김민재 영입 사가는 확정이 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원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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