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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U-20 WC] 김은중호 이승원 이영준 김준홍, 이탈리아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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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 김은중호, 이탈리아전 스타팅 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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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이승원이 9일 이탈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섰다. 사진은 프랑스와 조별리그 경기 장면./멘도사=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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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는 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이 발표됐다.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미드필더이자 주장 이승원과 공격수 이영준이 변함없이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든든한 수문장 김준홍이 장갑을 끼게 된다.

'어게인 2019'를 노리는 한국의 김은중 감독은 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4-2-3-1전형을 바탕으로한 스타팅 11을 펼쳐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영준을 포진시키고 공격 2선에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수비형 미드필더에 강상윤과 박현빈을 포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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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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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진에는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을 포진시켜 호흡을 맞추게 했으며 골문은 에이스 김준홍에게 맡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2-1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승2무를 거두며 F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16강 에콰도르전(3-2 승), 8강 나아지리아전(1-0 승)까지 5경기를 치러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

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2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의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승원은 김은중호의 돌풍을 예고한 프랑스전 선제골을 포함해 1골 4도움으로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이 포함된 죽음의 D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십 4강에서 패배를 안긴 잉글랜드를 16강전에서 2-1로 설욕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8강에서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는 미드필더이면서도 이번 대회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은중호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1-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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