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B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캡쳐 |
[헤럴드POP=정은진기자]JTCB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마지막회의 알바생으로 활약한 송가인이 예고 없이 마주친 지인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8일 오후 방송된 JTCB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이하 '도시횟집') 마지막회 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송가인이 '도시횟집' 일일 알바생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은 이태곤이 진두지휘하는 회 주방의 보조는 물론, 이경규가 이끄는 메인 주방에도 수시로 방문해 일을 도왔다.
이날 이태곤은 무려 106cm에 달하는 부시리 손질에 매달렸다. 해당 부시리는 거대한 크기 덕분에 외부 수조에서 실내로 옮기는 데에만도 '도시횟집' 남자 멤버 세 명이 달라붙었다. 부시리를 건져 올리려던 이수근은 온 몸이 물로 젖었고, 이덕화는 "머리를 가리고 꼬리를 잡아야 한다" 며 조언은 하면서도 쉽사리 거들질 못했다. 결국 이경규까지 나서 뜰채를 잡아주고서야, 부시리를 실내로 옮길 수 있었다.
실내 수조에 얌전히 있던 부시리는 이태곤이 회 주방으로 옮기려고 수조에서 꺼내 드는 순간 미친 듯이 펄떡댔다. 힘 센 이태곤도 부시리를 붙잡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뜨릴 정도였다. 이태곤은 나무방망이로 부시리의 머리를 때린 뒤, 터프하게 한 손으로 부시리를 잡아 들고 회 주방 안으로 돌아왔다. 부시리는 회 주방 안에 와서도 계속 펄떡거렸고, 송가인은 "이걸 어떻게 손질해요?" 라며 울상이 됐다.
이태곤은 거침없이 부시리의 머리를 잘라내고는 송가인에게 "가인아 이제 작업해보자, 이렇게 하면 비늘이 일어나지" 라며 비늘 손질법을 보여주었다. 송가인은 이태곤을 그대로 따라하며, 침착하게 부시리 손질을 마치고 서빙까지 도맡았다. 지배인 이덕화는 손님을 향해 "우리 식당에서 제일 비싼 알바생" 이라고 송가인을 소개해 웃음을 줬다.
이후에도 송가인은 오물 처리, 설거지까지 도맡아 하며 회 주방 보조로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식당 안으로 들어선 사람들의 얼굴을 본 송가인이 깜짝 놀랐다. 송가인은 "아는 사람이냐?" 는 이태곤의 질문에 "국악하는 선배들이에요" 라고 답했다.
마침 식당에는 빈자리가 없어, 송가인의 지인들은 밖에서 대기를 해야 했다. 송가인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 밖에서 대기해야만 하는 지인들 때문에 마음을 졸였고, "할 일 없으면 한번 가 보라"는 윤세아의 배려 덕에 주방을 벗어나 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송가인의 지인들 역시 송가인이 '도시횟집' 알바로 활약중인 것을 까맣게 몰랐던 상황. 지인들은 "방송으로 볼 땐 다른 알바생이던데" 라며 놀랐다. 알고 보니, 송가인의 친오빠까지 국악하는 멤버들이 모여 '도시횟집' 참여신청을 했고, 이들이 뽑혔던 것. 지인은 "오늘 오빠 왔으면 볼 수 있었는데" 라며 아쉬워했다.
송가인의 지인들은 이태곤의 모둠회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특히 꼬마 손님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본 이태곤은, 송가인의 지인 테이블에 회를 서비스로 추가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송가인은 지인들과 다른 손님들 앞에서 '한 많은 대동강', '진도 아리랑' 등을 부르며 즉석 공연을 펼쳐, '도시횟집' 마지막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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