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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모차 속 아기까지…프랑스 안시 묻지마 칼부림으로 6명 부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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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이하 어린이 4명·성인 2명 다쳐…용의자는 시리아 출신 31세 난민

검찰 "범행 동기 아직 모르나 테러 혐의 없어"…피해자 3명은 중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남동부 안시에서 8일(현지시간) 칼부림이 벌어져 3살 이하 어린이 4명과 성인 2명 등 총 6명이 다쳤다.

BFM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안시 호수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시리아 국적의 남성(31)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사람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다친 아이 중 1명은 생후 22개월, 2명은 2살, 1명은 3살이었고, 이 중 2명은 네덜란드와 영국 국적의 관광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