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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석' 용산구청장 몰래 출근…유가족 "사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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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오늘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피해서 몰래 출근한 건데, 유가족들은 구청장실 앞까지 찾아가서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용산구청 앞에 모였습니다.

차량이 드나드는 후문도 빈틈없이 지켰습니다.

어제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