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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잠긴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주택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노바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되면서 주민 최소 5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고 카오후카 시장이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노바 카호우카시를 점령한 뒤 임명한 블라디미르 리온티예프 시장은 카호우카 댐 파괴로 물난리가 나면서 "소를 방목하는 주민 7명 가운데 5명이 익사했다고 보고받았고 나머지 2명은 우리가 대피시키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바 카호우카 댐은 지난 6일 새벽 파괴됐습니다.
저수량이 18㎦로 한국 충주호의 6.7배 규모인 카호우카 댐은 근처 지역 주민의 식수와 유럽 최대 규모 원저인 자포리자 원전의 냉각수로 이용되고 수력발전소 역할도 하는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댐 파괴로 인한 이재민이 약 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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