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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레슨비 43억→회삿돈으로 인테리어…의혹은 쌓여가는데 '조용한 대응'[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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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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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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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8일 한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희가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자신이 운영했던 원엔터테인먼트 돈으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수리 비용만 약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매체에 "이 아파트는 이선희 작업실 또는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다"며 "왜 아파트 수리비를 회사 돈으로 처리했는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선희의 횡령 의혹은 처음이 아닌다. 이선희는 지난 5월, 2013년 설립한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약 12시간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연예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방식 등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다.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횡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엔터는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된 기획사다.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이선희의 딸 윤모씨와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이 사내 이사로 등재됐다가 각각 2019년 1월과 지난해 중순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후크엔터로부터 소속 가수 보컬 레슨비와 자문료 명목으로 10년간 약 43억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선희 측 법률대리인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 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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