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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부동산 거래 안전 돕는 ‘지킴중개 서비스’ 제공

매일경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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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부동산 거래 안전 돕는 ‘지킴중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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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직방]

[사진 = 직방]


직방은 빌라·다가구주택 전세사기와 허위매물 등으로부터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킴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킴중개는 빌라·다가구주택 매물의 탐색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에 직방이 함께하는 새로운 구조의 중개 서비스다.

매물 거래 시 3단계(▲전문인력의 일대 일 매물 현장 검증 ▲무사고 부동산 중개 경력이 확인된 공인중개사와의 제휴 ▲계약 분석 전문가의 위험성 정밀진단)를 거친된 자회사 ‘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를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한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이 전문 중개법인 자회사(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를 통해 공동날인함으로써 중개사고 발생의 책임까지 지는 것은 직방이 최초다.

또한 지킴중개는 이용자가 매물이나 임대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거래 불안 요소를 없애고, 개인 공인중개사의 휴·폐업으로 인해 소비자가 중개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공동책임을 져 안심 거래를 돕는다.

직방은 다음 달 중 서울 강서구 지역부터 ‘지킴중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큰 빌라·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지금까지의 당사의 서비스는 매물 관련 정보 불균형 해소에 집중해왔으나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사고나 미진한 중개서비스 품질까지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지킴중개를 통해 잃어버린 중개 시장 신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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