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결혼식, 신랑쪽 식대만 '3천만원'.."식권 부족해" 깜짝('김승현가족')

[OSEN=김나연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결혼식 추억을 떠올렸다.

7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축의금 낸거 고대로 다 뽑아 먹는다.. 예식장뷔페에 나타난 대식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승현은 "장작가랑 같이 방송 작가 했던 후배님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그 결혼식에 제가 오늘 사회를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정윤은 "돈을 안받고"라고 태클을 걸었고, 김승현은 "작가님과 우리의 관계는 돈이 오고 가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장정윤은 "주면 받지"라면서도 "뷔페를 가서 때려먹어볼까 싶다. 먹는걸로. 저희가 지금 굶고 있다. 예민해져있을수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말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김승현은 많은 하객들의 관심 속에서 사회를 마쳤다. 그는 "별 문제 없이 훈훈하게 잘 끝낸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의 동생 김승환은 "형수님 얼굴이 중간중간 많이 찡그려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현은 "자 이제 저희의 시간이다"라며 뷔페로 이동했다. 배고픔에 "지금 약간 어지럽다"고 토로한 장정윤은 빠르게 음식을 담아왔고, 김승현은 나름의 체계에 맞춰 다양한 음식들을 담아오는 정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김승환은 "두분 결혼식때는 식사 자리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장정윤은 "맞다 후배들이 그냥 갔다더라"라고 답했다. 김승현은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승환은 "제가 그때 식권이 모자라서 세번 왔다갔다했다"고 말했고, 장정윤은 "그때 몇명 왔냐"고 궁금해 했다. 김승환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식대가 3천만원이었다. 우리쪽에서 계산한게"라고 말했고, 장정윤은 "남자쪽에서만?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승환은 "결혼식 하려는 사람한테 팁같은거 있냐"고 물었고, 장정윤은 "물어보지 말고 해봐요"라고 단호히 답했다. 김승환은 "두려워서.."라고 털어놨고, 장정윤은 "하면 될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준비하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부딪치는데 포지션 나눠서 준비하면 된다. 싸울일 없다. 서로 잘 할수있는것만 딱 맡아서 하면 된다"며 "아니면 한쪽에서 져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근데 왜 안하셨어요?", "근데 왜 안 져주셨어요?"라는 태클에 "카메라 잠깐 꺼봐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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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김승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