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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대해 언급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GQ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스스로가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너무 우스꽝스러워졌다"며 "작품의 중심에 있으면서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물론 나는 그 과정을 좋아하고, 언제나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의 가장 큰 비평가가 아들의 친구들이라고 하면서 "내 영화를 비평하는 것은 8살짜리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이 영화는 유머가 너무 많고 액션은 멋지지만 VFX가 별로'라고 하더라. 나도 똑같이 움츠러들고 웃었다"고 전했다.
'토르: 천둥의 신'을 통해 MCU에 합류한 어벤져스 원년 멤버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금까지 총 8편의 MCU 영화에 출연해왔지만, 추가 계약을 맺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서 그는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창의적으로 풍부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그는 MCU에 대해서 비판했던 마틴 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우울하다. 내가 함께 일할 수도 있는 두 거장이 사라졌다. 그들은 내 팬이 아닌 것 같다"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는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렉션2'를 통해 복귀한다.
사진= EPA/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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