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보석 석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과 전 용산구청 재난안전과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서약서 제출과 주거지 제한, 보증금 납입 등의 조건으로 박 구청장 등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 서울남부구치소를 빠져나온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박 구청장에게 달걀을 던지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박 구청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한 법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오늘(8일)부터 박희영 구청장의 출근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