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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원자재·인건비 급등"...곳곳에서 공사비 증액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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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철근이나 시멘트와 같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증액 분쟁을 겪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절충안을 찾지 못해 입주가 늦어지거나 시공사가 교체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재건축 단지 공사 현장입니다.

건물 하단 지지대를 세우는 데 필요한 철골빔 가격이 재작년보다 30% 넘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