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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용산구청장 보석 · 오늘 복귀…유족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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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시 대응을 부실하게 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당장 오늘(8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계획인데, 유가족들은 용납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양손에 짐을 든 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치소를 나섭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적절한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된 지 5개월여 만에 보석 석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