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단독] 심리검사론 모른다…'극단 선택' 학생 70%가 정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어서 해마다 학교에서 심리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교육 당국 조사에서 숨진 학생들의 70% 이상이 이 검사에서 '정상'이 나온 걸로 나타났습니다.

임태우 기자 단독 보도 보시고 얘기해 보겠습니다.

<기자>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이 초중고 2천여 곳에 보낸 공문입니다.

"최근 조사에서 자살 학생 70% 이상이 정서 행동 특성 검사에서 '정상군'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